차용증 공증 어디서 가족 친구 빌려준 돈 공증 절차 5 단계 및 준비서류

차용증 공증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지인 간 돈을 빌리거나 받을 때,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차용증 작성과 공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막상 공증하려고 하면, “차용증 공증은 어디서 하나요?”, “무슨 서류가 필요하죠?”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차용증 공증을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공증 절차와 비용, 주의사항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차용증 공증 어디서

1. 차용증 공증이란?

차용증 공증이란, 돈을 빌려준 사실과 그 조건(금액, 이자, 변제기일 등)이 기재된 차용증에 대해 공증인의 인증을 받아 법적 효력을 강화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공증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 사서증서 인증:
  이미 작성한 차용증(사서증서)에 공증인이 당사자(채권자와 채무자)의 서명 또는 날인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방법입니다.
• 공정증서 작성:
  공증인이 직접 차용증을 작성하여, 법률행위 사실을 명확히 기록하는 공식 문서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강제집행 승낙 문구가 포함되면 소송 없이도 곧바로 강제집행(경매 등)이 가능합니다.

차용증 공증의 주요 효과

• 민사·형사재판에서 강력한 증거력 확보
• 차용증의 진정성이 법적으로 추정됨
• 강제집행 승낙이 있으면 소송 없이 바로 강제집행 가능
• 공증사무소에서 일정 기간(공정증서 10년, 사서증서 인증 3년) 보관되어 분실 위험 감소

공증 절차 요약

1. 차용증 작성(금액, 인적사항, 이자, 변제기일 등 명시)
2. 공증사무소 방문
3. 공증인 앞에서 서명·날인(또는 대리인 확인)
4. 공증인이 인증서 작성 및 날인
5. 원본은 당사자에게, 사본은 공증사무소에 보관

공증을 받은 차용증은 분쟁 시 매우 강력한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금전거래 시 분쟁 예방 및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차용증 공증은 어디서 하나요?

차용증 공증은 가까운 공증사무소(공증인가 법무법인 또는 공증담당 변호사가 있는 합동법률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공증사무소 위치: 전국에 있는 공증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각 지역별로 법무부 전자공증시스템이나 대한공증인협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증 방식: 이미 작성한 차용증을 인증받거나, 공증사무소에서 공정증서로 직접 작성하는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 준비 서류: 작성한 차용증, 채권자·채무자 신분증 및 도장, 대리인 방문 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차용증 공증은 전국 공증사무소, 공증인가 법무법인, 공증담당 변호사가 있는 합동법률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 공증 사무소(공증인가 법무법인)

• 전국 각지에 있는 공증 사무소에서 차용증 공증이 가능합니다.
• 지역 이름 + "공증" 또는 "공증 사무소"로 검색하면 가까운 곳 찾을 수 있어요.

✅ 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 중 공증인가가 있는 곳

• 모든 법무법인이 공증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공증인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대한변협 공증포털

• https://www.knotar.or.kr 에서 가까운 공증 사무소 검색 가능

3. 차용증 공증 절차

차용증 공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증 방식 선택

• 사서증서 인증: 이미 작성한 차용증에 대해 공증인의 인증을 받는 방법
• 공정증서 작성: 공증사무소에서 차용증 자체를 공정증서로 작성하는 방법(강제집행 효력 부여 가능)

2. 공증사무소 방문

• 가까운 공증사무소, 공증인가 법무법인, 또는 공증담당 변호사가 있는 합동법률사무소를 방문합니다.

3. 준비 서류

• 당사자(채권자·채무자)가 직접 방문 시:
  • 작성된 차용증
  • 각자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각자의 도장
• 대리인이 방문 시:
  • 차용증
  • 당사자의 인감증명서
  • 위임장(인감도장 날인)
  • 대리인 신분증
  • 대리인 도장

4. 공증 절차 진행

• 공증인 앞에서 당사자가 차용증에 서명 또는 날인(또는 이미 서명된 차용증의 진정성 확인)
• 공증인이 인증서 작성 및 날인(간인)
• 수수료 납부(차용금액에 따라 차등 부과)

5. 문서 교부 및 보관

• 공증된 차용증 원본은 당사자에게 교부
• 공증사무소에서 사본을 일정 기간(3년~10년) 보관

참고사항

• 공증받은 차용증은 민사·형사재판에서 강력한 증거력이 있으며, 공정증서로 작성해 강제집행 승낙이 포함되면 별도의 소송 없이 바로 집행이 가능합니다.

요약 표

단계내용

1. 준비	차용증 작성, 신분증·도장(대리인일 경우 위임장 등)
2. 방문	공증사무소, 법무법인, 합동법률사무소
3. 확인/서명	공증인 앞에서 서명 또는 진정성 확인
4. 수수료 납부	금액에 따라 차등
5. 문서 교부	원본 교부, 사본 보관(공증사무소)

 

이 절차에 따라 차용증 공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 반드시 채권자·채무자 모두 본인이 직접 서명해야 하며,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필요

4. 차용증 공증에 필요한 서류

차용증 공증에 필요한 서류는 본인이 직접 출석하는 경우와 대리인이 출석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1. 본인(채권자·채무자)이 직접 출석하는 경우

• 차용증 원본 (사서증서 인증 또는 공정증서 작성용)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도장 (서명만으로도 가능한 경우 있으나, 도장 지참 권장)

2. 대리인이 출석하는 경우

• 차용증 원본
• 위임장 (본인 인감도장 날인)
• 본인 인감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 대리인 신분증
• 대리인 도장 (필요 시)

정리 표

출석자필수 서류

본인	차용증, 신분증, 도장
대리인	차용증, 위임장(인감도장 날인), 본인 인감증명서(3개월 이내), 대리인 신분증, 대리인 도장(필요 시)

 

• 참고:
  •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대표자 신분증, 법인도장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서류는 원본을 준비해야 하며,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은 반드시 최근(3개월 이내) 발급분이어야 합니다.
  • 차용증이 여러 장인 경우에는 간인(문서 앞뒤에 도장 또는 서명)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류들을 준비해 가까운 공증사무소를 방문하면 차용증 공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공증 비용은 얼마인가요?

차용증 공증 비용은 차용금액(목적가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공정증서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산정됩니다.

1. 기본 공증 수수료(공정증서 기준)

차용금액(목적가액)공증 수수료(원)

200만 원까지	11,000
500만 원까지	22,000
1,000만 원까지	33,000
1,500만 원까지	44,000
1,500만 원 초과	초과액의 0.3%(3/1000) 추가, 최대 3,000,000원 한도

 

• 예) 1억 원 차용 시 약 160,750원, 1억 2,500만 원 차용 시 약 198,250원.

2. 계산식(공정증서 기준)

공증 수수료={(금액×2×0.0015)+21,500}÷2+추가 장수 수수료

• 추가 장수 수수료, 정본·등본료(각 2,500~3,000원), 사본보존료 등이 소액 추가될 수 있습니다.

3. 참고사항

• 사서증서 인증(이미 작성된 차용증 인증)은 공정증서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최대 수수료 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 금액, 장수, 추가 서류 등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용증 공증 비용은 차용금액에 따라 **최저 11,000원(200만 원 이하)**부터, 1억 원대는 약 16만~20만 원 선이며, 추가 수수료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50만 원 이하의 공증 비용으로 마무리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꼭 공증 받아야 하나요?
→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차후 분쟁 방지를 위해 필수에 가깝습니다.

Q2. 차용증만 있으면 소송 가능할까요?
→ 가능하지만 공증을 받은 차용증은 증거능력이 높고 강제집행이 쉬워집니다.

Q3. 공증 사무소는 예약제인가요?
→ 대부분 방문 접수도 가능하지만,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더 빠릅니다.

Q4. 공증받은 차용증은 몇 년간 효력이 있나요?
→ **일반 채권 소멸시효(10년)**에 따르며, 공증이 있다고 해서 무기한은 아닙니다.

총정리

차용증은 단순히 종이에 쓰는 문서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공증을 통해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해두는 것이 결국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공증 장소 및 절차를 참고하셔서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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