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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7가지 알아보기카테고리 없음 2024. 3. 3. 23:44
목차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절 인사말은 참석자들과 고인의 가족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전해주는 것이 중요한다.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장례식에는 꼭 참석해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례식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픈 자리이기 때문에 조문객은 문상 예절과 상가 예절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상갓집에 가는 것이 낯설어서 어떻게 절차와 예절을 따라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문 시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에티켓과 상갓집 및 장례식장 절하는 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1.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장이지만, 멋있게 하고 가고싶은데라는 여러 가지 마음이 충돌될 거라 생각해요. 이상할 수도 있지만,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우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예전같이 무조건 검정을 입어야 된다는 부분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밝은 계열보다는 어두운 계열의 옷을 준비하여 가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그레이,짙은남색과 비슷한 톤이 좋으며, 넥타이를 반드시 하지 않아도 최소한 단정하게 차려입고 가는 것이 좋아요.2. 장례식장 입장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외투·모자는 벗고, 복장이 너무 튀지 않는지 관찰해요.
장례식장에 들어오면 조문객 방명록인 조객록을 씁니다. (부의금은 나갈 때 내도록 해요.)3. 빈소에 들어설 때
빈소에 들어서면 상주와 목례를 나눕니다.
준비된 향을 들고 불을 붙인 후 향을 흔들거나 왼손으로 부채질을 해서 불을 끕니다. 이 때 입으로 바람을 불어 끄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주의해요.4. 절하는 방법
향로에 향을 꼽고 절 2회 묵념 후 상주를 마주보고 맞절 1회가 돼요. 종교로 인해 절을 하지 않는 분은 국화를 놓고 가면 돼요. 절을 한 후 영정 앞에서 물러나서 상주와 맞절을 해요. 절을 하는 횟수는 한 번인데요.
5. 상주와 대화
상주와 맞절 후 간단한 인삿말을 나눌 수 있지만, 빈소에서는 상주에게 말을 거는 것이 기본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도록 삼가야 해요.
빈소를 나올 때는 몸을 휙 돌려 나오지 않고, 두세 걸음 정도 뒷걸음으로 나온 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6. 방명록 작성
방명록은 그냥 말 그대로 방명록인데요. 다녀왔다는 걸 알리기 위해 작성하는 부분이니, 이름을 작성하게 되면 돼요. 이 부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방명록을 보는 순간 어떻게 적어야 되겠구나, 바로 감이 오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데요.
7. 장례식 인사말 전하기
먼저 고인에게 인사를 하고 상주에게 인사를 하게 될 때 짧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어요. 평상시 왕래가 많은 사이라면 좀 더 자연스러우면서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고인의 성함]님이 편안히 가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제게 필요하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이 힘든 시간, 진짜로 어려운 일이죠. [고인의 성함]님이 평안히 가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지원이나 위로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고인이 떠남으로써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을 텐데요. 그렇지만 그의 따뜻한 기억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을 거예요."
"이 어려운 순간에 여러분을 위로하고 싶어 졌습니다. 무슨 일이든 도와드릴 수 있는 거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함께 이겨내요."
"고인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남을 거예요. 언제든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마음이 아프시겠죠. 그런데 우리는 함께 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며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이로움이 필요하게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고인이 남긴 행복한 기억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그 기억들이 힘이 되어줄 거라 믿어요."
"고인의 떠남이 어려울 텐데, 우리는 그의 영감과 가르침을 함께 나누며 이겨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필요하게되면 언제든 함께해 줄게요."조문 시 삼가야 하는 일
- 당연한 얘기지만, 웃는 것은 금물이며 정숙해야 해요. 무표정을 유지하고 말을 아끼십시오.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 말을 시키는 것은 큰 실례인데요. 반드시 해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한 경우 혹은 조문 후 밖에서 따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 고인이 사망한 경위나 원인 등을 유족에게 묻는 것 또 큰 실례이니 삼가해야 해요.
- 너무 튀는 복장을 착용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 식사시 술잔을 부딪히며 술을 먹는 것은 삼가주십시오.